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 핫한 코드 편집기가 하나 있어요.
바로 Cursor AI입니다.
GPT 기반의 AI가 실시간으로 코딩을 도와주는 도구인데,
얼핏 보면 GitHub Copilot이나 ChatGPT 코딩 버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써보니 꽤나 다른 점이 많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비전문가 혹은 초보자 입장에서 Cursor AI를 직접 써본 느낌과 특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Cursor AI는 어떤 도구인가요?
Cursor AI는 GPT-4를 기반으로 한 AI 코드 편집기로,
VS Code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법도 꽤 익숙합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AI 도구와 달리,
코드 에디터 안에서 바로 “AI에게 수정 요청”을 하거나,
“함수 리팩토링 해줘” 같은 명령을 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코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똑똑한 코드 동료 같다고 할까요?
✅ 써보면서 좋았던 점
1. ✨ 코드에 자연어로 요청 가능
"이 함수 조금 더 간단하게 줄여줘"
"여기에 예외처리 추가해줘"
처럼 말하면, AI가 코드 블록을 이해하고 바로 수정해줘요.
생각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반응해서 놀랐어요.
2. ✨ 코드 추천이 맥락을 잘 파악함
단순히 타이핑 자동완성 수준이 아니라,
앞뒤 코드 맥락을 읽고 추천해줘서 Copilot보다 자연스러울 때도 있었어요.
3. ✨ UI가 깔끔하고 직관적
VS Code 기반이라 익숙하고,
AI와의 대화창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 아쉬운 점
- 한글로는 자연어 요청이 잘 안 돼요.
→ 영어로 말해야 가장 정확하게 작동해요. - 무료 버전에서는 GPT-4를 제한적으로만 제공
→ 완전한 기능을 쓰려면 유료 플랜 필요 - 모든 코드에 맞는 건 아님
→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이나 API 연동 쪽은 여전히 사람이 판단해야 해요
✅ 총평
Cursor AI는 코딩 초보자부터 중급 개발자까지
작은 반복 작업이나 리팩토링, 코드 설명이 필요할 때 꽤 유용한 도구예요.
완전히 맡기긴 어렵지만,
“내 코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AI 친구”라는 점에서는
ChatGPT나 Copilot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코딩할 때 AI의 도움을 실시간으로 받고 싶은 분
- 영어로 간단한 명령이 가능한 분
- 반복 작업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개발자 또는 학생